안동시, 주요도로 포장 덧씌우기공사 실시

안동시는 지난 겨울 잦은 제설작업 등으로 극심한 노면균열과 굴파로 교통사고 우려가 있고 통행이 불편한 도로에 포장 덧씌우기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억원을 들여 노면 균열이 심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앞 도로 등 시내 일원 노후도로 11곳에 걸쳐 대대적으로 시행된다.
이 기간 중 훼손된 도로부속 시설물 정비와 함께 노후 퇴색된 차선 재도색 등 봄맞이 도로환경정비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공사계획 구간은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공사 중에는 차량정체 현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동시 관계자는 “가급적 공사구간을 우회해 줄 것”과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공사시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어 깨끗한 도시환경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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