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담당공무원 친절교육

행복도시 안동, 친절함 속에서 시민들이 잔잔한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그 첫 걸음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4월 26일(금)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사)대한산업정책연구원 산하 한국토문화센터의 황명희 센터장이 “자아정체감 확립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종합민원실 직원과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그리고 본청 실․과․소에서 대면민원을 담당하는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지치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삶의 전제조건인 친절을 어떤 방법으로 찾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고 친절이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위해 먼저 교육 참가자의 육체와 심신의 힐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한다.
친절은 강요보다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 뿐만 아니라 주위에 확산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때 대민 친절도가 높아지게 되어,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친절하면 시민들이 행복해 진다는 마인드가 확립되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분기 1회씩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에서도 내면의 힐링을 통해 자기존중과 타인을 배려하는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게 되고 친절마인드가 신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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