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3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그동안 연구 개발된 새로운 영농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경산시의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지역농업인들에게 선진 영농기술을 파급하여 FTA 협상 등 농산물 개방화와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1천 5백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실시되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별로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복숭아 및 포도와 식량작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서 실시되는 올해 교육은 각 분야별로 전문과목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전파에 중점을 두고 공통과목은 농업재해와 농약안전사용 기준, 산불예방 등 주요 농산시책과 시정에 대한 홍보를 주 내용으로 준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에게 농업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여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함과 아울러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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