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관내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구매활동 적극 추진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관내 기관장 모임인 경산시 수요회를 통해  관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의 우선구매에 대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협조 요청하고, 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에 나섰다.

경산시는 이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반기별 관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의 우선구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도 홍보 및 구매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공공구매가 많은 의회사무국, 실과소, 읍면동에 대하여『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내   우수 중소 기업 제품의 우선구매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각종 공사 계약시 관내업체 생산제품의 우선구매를 책임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취약한 자금사정과 마케팅 전략부재 등으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구매실적을 점검하는 등  기관별 지역 제품 우선구매 분위기 조성 및 공공구매 제도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