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북한 3차 핵실험 등 안보환경 변화, 투철한 안보관 및 국가관 확립

경산시는 3월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공직자 안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은하 3호’ 발사 및 3차 핵실험으로 군사적 긴장 고조 등 계속되는 북한지역의 정세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육군 제7516부대 4대대장을 역임한 장상목씨가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주변국 이해관계 및 대처방안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북한의 위협과 동북아시아 안보정세 및 우리사회의 안보실상에 대해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매년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연 2회 이상 직장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방위 교육시 안보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전문강사 초빙, 시청각매체 활용 등 내실있고 체계적인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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