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불법 투기 집중 단속에

북부동(동장 이관희)은 2월 27일부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특별대책에 의하면 주간에는 공공근로자와 자활근로자 8명이 상가,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쓰레기 분리수거를 당부하고, 야간에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음식물류 종량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류를 혼합하여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특히 북부동은 1,100여동의 원룸 밀집지역으로 “나 하나 쯤이야 “ 하는 쓰레기 분리수거 의식 부족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별단속반은 3월 11일에 불시에 영남대 주변 상가, 원룸밀집지역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음식물과 혼합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불법투기자 5명을 적발하고 현지 주의 지도하고 홍보 전단지를 500여부 전달하며 쓰레기 분리 수거를 당부했다. 

이관희 북부동장은 앞으로도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혼합배출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과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취약지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북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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