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친환경 자연순환농법 선도

유기질비료 2백4만포(32억원) 영농이전에 공급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환경친화적인 자원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201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유기질 비료 204만포를 영농기 이전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여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市 농축산과에 따르면“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32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며 이는 도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으로 농지면적이 넓은 타시군에 비해서도 많은 물량으로 지역 농가에 필요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 하였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에 포대당 2,000원,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에 최대 1,800원을 지원하고 영농기 이전에 지역농협을 통해 사업대상자에게 유기질 비료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은 물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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