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명품건강마을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0일 임고면사무소에서 명품건강마을 건강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세 번째 테마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철현 교수의 ‘근골결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교육은 반복, 무리한 관절 사용으로 올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위하여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농사일 중간 중간 실천하여 관절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노래교실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농사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명품건강마을에서는 올해 총 여덟 번의 건강강좌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웃음치료,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요리교실 등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전국 253개 보건소 중 16개 보건소 시범사업인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 모형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임고면 3개 마을(황강리, 평천3리, 사1리)을 대상으로 주민 요구에 의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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