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의료기관 실무교육 실시

김천시는 올해부터 정기예방접종에 Hib(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백신이 도입됨에 따라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3월부터 Hib(뇌수막염)예방접종이 도입에 따른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예방접종행정지원사이트 사용 방법 비용상환 업무처리 기한, 의료기관 점검, 위탁의료기관 준수사항, 최근에 변경된 예방접종 기준 등 의료기관에 꼭 필요한 지침교육이다.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대상은 만 12세이하 어린이(2000.1.1이후출생자)로 주소지가 김천시이며 김천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경우 김천시재원으로 전액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백신은 11종으로 BCG(피내), B형간염, DTaP, IPV, 수두, MMR, 일본뇌염(사백신), Td, DTaP-IPV, Tdap, Hib이다

우리시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은 10개병(의)원으로(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권오영내과의원, 송영호소아과의원, 신가정의학과의원, 이상권소아과의원, 이상식산부인과의원, 참이비인후과의원, 최인환의원, 한마음소아과의원)의료기관별 접종종류 확인은 김천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문경 지역보건과장은 “김천시 거주자가 타 지역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본인부담금 5,000원을 피접종자가 부담해야 함으로 김천시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무료접종을 받도록 당부하면서, 김천시가 십자축물류도시, 김천산업도시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명품신도시건설, 억대농업인을 육성하여 부자․복지농촌, 첨단기술과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생태관광도시 등 김천시가 살기 좋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인구 늘이기 등에 협조와 동참을 강조하며 김천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정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