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회의 실시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 ․ 관 협력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4월 17일 경북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평화동) 2층 교육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건물 추락사고로 하지 장애를 갖게 된 청년과 시각장애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노인종합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중앙보건지소 방문보건팀, 경북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들 복지기관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통합사례관리회의에 참석 민·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김천 사무소는 예천에 있는 본 사무소와 더불어 구미, 김천, 상주, 군위 4곳의 노인 학대와 방임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복지예산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에 참석한 배수향 도의원은 “오늘 통합사례관리회의에 참석하여 실제로 사례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싯점에서 행정 분권 못지않게 복지의 지방분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달았다. 지역의 기관이 제 역할을 담당하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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