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ㆍ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ㆍ뇌혈관예방교실』운영

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는 1월 10일부터 의회청사 3층 강당에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ㆍ뇌혈관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로 인한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우려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매월 1회(매월 10일), 연간 12회에 걸쳐 심․뇌혈관예방교실을 개설하고, 이를 위해 외부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심․뇌혈관예방교실에서는 관내 의사,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식이요법과 건강생활 운동요법 등의 강의를 실시해 매회 150여명의 환자 와 가족이 참여해 시민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인병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경로당방문 어르신건강교실운영, 홍보물 제작배부, 패널전시 나의혈압혈당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성인병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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