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정발전 자문협의회의 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1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 위주의 시정추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2013년『시정발전 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정발전 자문협의회』는 일반행정, 농ㆍ축ㆍ산림, 경제ㆍ문화, 보건ㆍ복지 등 4개의 분야 1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분야별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이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되고 있어 지역발전과 및 주민화합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임기만료로 교체된 신임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시정발전 자문위원회 운영현황 설명, 2012년도 시정추진 성과와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내린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성과에 맞는 공무원 인사요구, 지역 특산물인 감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확대, 여성회관의 시민 문화교육센터로의 전환, 양봉 농가 밀원보호를 위한 아카시아 나무 군락지 보호 대책 수립, 삼한시대 저수지인 공검지의 관광 활성화와 람사르 습지등록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장동태(54세) 위원은 “시민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행정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시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자문위원들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성백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시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많이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 소통과 상생의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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